오늘은 커피를 마셔도 되는 날.
커피빈 허락을 받고 일단 IFC몰을 찾았다.
역시나 주차하기도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다.
IFC몰 생기기 전엔 여의도 사람들 다 어떻게 지낸거니...
1층 커피빈은 지금까지 4번 도전했으나 한번도 앉아보지 못했다. 오늘도 자리없슈...
2층 커피빈도 자리 없슈...
일행들이 나를 위해 밖으로 나가자는 제안을 들어주었다.^^
날도 추운데.. 얼음도 얼어있고...
여의도에는 코너마다 커피빈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블럭이 있다.
차를타고 한바퀴 돌면 5개쯤.. 찾을 수 있는..
한시간 주차비로 6천원을 요구하는 아저씨 때문에 내렸던 차를 다시 타고 한바퀴 돌아서 멀리 주차해 놓고
걸어가는 이상한 짓을 해가며... 커피빈으로 기어이...
그리고 임신 4개월 JH가 커피빈 문앞에서 얼음에 미끄러져 발라당 누웠다!!!
얼마나 놀랐던지..
커피빈이 뭐라고.... 미안해서 혼났다...
깜짝 놀라는 우리를 보고 웃기다고 창피하다고 하는 이 아이를 어찌하면 좋냐....
그런데 여기 좀 특이함.
현대 자동차 대리점은 옆인줄 알았는데 같이 있는 모양.
가운데 멋진 새 차들이 세대나 전시됨..
그리고 주변엔 모두 상담하고 있음..
그러고보니 매장은 상당히 넓은데 비해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주문하는 곳 옆에 대리점 사무실이 있음.
독특함...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카푸치노 때문임^^
이런 거품 만들어내는 곳이 없다.
여튼 오늘 나는 맘 놓고 밤을 지새울 계획이다.
지난 북유럽 여행기를 올려볼까.... ㅋㅋ
커피빈 카푸치노 한잔 마시기 쉽지 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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